[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4일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에 하락세를 연출하며 206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8포인트(0.31%) 내린 2055.0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1포인트(0.54%) 내린 2050.38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6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91억원, 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4.32%), 한국전력(-1.05%), 삼성물산(-0.47%), 삼성바이오로직스(-0.43%)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5포인트(0.57%) 내린 669.79로 종료했다. 지수는 1.86p(0.28%) 내린 671.78로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098억원, 외국인은 143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기관은 134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6%), 셀트리온제약(-4.52%). 신라젠(-3.52%), 에이치엘비(-3.35%), CJ ENM(-1.69%)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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