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본사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권경영 체계 개선,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경영이행지침 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사내·외 이해관계자 인권을 보호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인권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승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인권 관련 의사결정 및 감독 기구로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회사 경영에 대한 견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사내·외 위원을 동수로 해 구성됐으며, 공급망 전체에 걸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협력회사 대표도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인권 관련 중요 정책 결정, 인권영향 평가, 인권 침해 구제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