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7억원, 29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11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2.62%), SK하이닉스(3.06%), 현대차(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1.57%), POSCO(2.60%), SK텔레콤(0.56%), NAVER(4.33%) 등 대부분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3.57%), 운송장비(3.08%), 전기·전자(2.46%), 의료정밀(2.17%), 금융(2.12%)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13%), 음식료품(-0.89%), 섬유·의복(-0.2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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