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오피스텔에도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면서 대단지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규모의 경제란 생산량의 증가보다 이익이 더 큰 것으로, 대량 판매나 대량 구입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규모의 경제가 오피스텔에도 적용되면서 단지 규모가 클 수록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단지 일수록 경비비, 엘리베이터 사용료, 공용전기료 등 공용관리비가 저렴해져 입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단지의 장점은 관리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는다. 대규모의 입주민들이 생활하다 보니 커뮤니티시설이나 주민 쉼터, 조경 등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또한 대단지 주변으로는 배후수요가 풍부해 상권이 빨리 발달하고 버스노선 등 교통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빠르게 확충된다.

규모의 경제가 대단지 오피스텔에도 적용되는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안강건설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김포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0층, 4개동, 전용면적 21~39㎡, 총 1616실 규모다. 김포 최대 규모 오피스텔로 1층 전체에는 약 540m 길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플레이나인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대단지인만큼 이 단지만의 특화 커뮤니티도 선보여 임차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휴게공간, 반려동물 산책공간 등이 있는 옥상정원과 헬스존, 커뮤니티 라운지가 생길 예정이다. 또한 영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비롯해 스터디존, 플레이 라운지 등의 생활편의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인세탁실, 카셰어링존, 전기차량 충전기, 택배관리실 등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특화설계 역시 돋보인다. 우선 기준층 2.5m, 최상층 2.7m 계획으로타 오피스텔 대비 높은 천정고로 설계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입주민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최신 IoT서비스는 물론 무인경비시스템, 현관 카드리더기, CCTV 등의 안전한 보안시스템까지 갖췄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오피스텔과 인접한 김포골드밸리는 김포 양촌산업단지와 학운2•3•4•5•6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김포항공산업단지, 율생산업단지 등을 아우르는 총 600만㎡ 규모로 배후수요가 7만 여명에 달한다. 또한 김포시는 2만8000여 개의 사업체가 모여 있어 단지는 15만 여명이 종사자를 임대수요로 품을 계획이다.

올해 7월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양촌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이를 통해 약 1시간대로 서울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가 가깝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뒤로는 학운산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수변공원, 나비공원, 은여울공원 등은 물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김포 더 럭스나인 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길주로 276 무광오피스 101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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