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부동산 시장 한파로 상가,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도 줄어들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7822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1%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1만3901건으로 1년 전보다 13.4% 줄었다.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연간 거래 건수는 37만1758건으로 전년보다 3.2% 줄었다. 다만 2017년(38만4천182건)에 이어 2년 연속 40만건에 육박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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