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나선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검증된 옛 홈플러스 입지와 지하철 7호선 직통연결에 대한 상권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이틀간 진행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 청약접수 결과 상업시설 청약접수 결과 257개 청약군(총 283실이며, 이 중 37실은 묶음 호실로 11개 군으로 구성)에 5080건이 접수돼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16호실에는 798명이 신청해 798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 홍보관 내부 모습

분양관계자는 “신중동역 일대는 부천에서도 최고 상권으로 평가 받는 곳으로, 단지가 위치한 곳은 업무상권과 로데오상권의 시작점에 위치, 일대에서도 A급 상권으로 통한다.”며 “여기에 지하철 직통연결에 따른 높은 접근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은 옛 홈플러스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입지여건이 좋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바로 연결될 예정으로 1일 이용객 2만8000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그대로 흡수한다. 인근으로는 약 5만세대의 주거단지가 밀집했으며, 부천테크노마트(860여개 기업)와 부천시청, 세무서, 교육지원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 내 섹션 오피스 506실, 오피스텔 1050실의 고정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상업시설은 가시성과 편리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신개념 복합 상가다. 3층부터 6층까지 주차장을 실내로 바로 연결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게다가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상징성을 더했으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브릿지, 옥상정원 등 특화설계도 도입돼 중동신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로 대지면적 9008㎡ 연면적 14.6만㎡ 규모로,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9층으로 조성된다.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구성되며,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 506실이 들어선다.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4㎡ 1050실이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난 23일부터 계약을 진행 중이며, 섹션 오피스는 24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상업시설 홍보관은 부천시 중동 1114 위브더스테이트 9단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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