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중소조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조선산업 밀집 지역인 경남도·울산시·전남도·부산시와 함께 2019년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 조선업 퇴직자들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올해 3월부터 1년 동안 최대 4천만원(인건비 3000만원, 사업화지원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조선연구원이 총괄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울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한다.

재취업 희망자는 온라인 지원 홈페이지(http://chosun.sarami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조선 관련 산업에서 퇴직 후 경남·울산·부산·전남 지역 중견·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조선업 퇴직자의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에 조선산업 퇴직 인력을 채용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지원인력은 최대 2명이며,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조선연구원 홈페이지 (http://rims.re.kr),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hope.rims.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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