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중은행과 연계해 2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에 1400억원, 하반기에 6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매출 비중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다.

명품강소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우수중소기업은 5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고용진흥원 누리집에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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