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2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희망근로 추진위원회(이삼걸 행정부지사)를 개최하여 6, 1일부터 시행되는 희망근로 10대 브랜드사업을 선정 시행하여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재래시장, 골목 상권 활성화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 범위에 걸쳐 시행되고 파급효과가 있는 희망근로 랜드마크 사업으로 △백두대간보호사업(김천시 등 3개시군 163백만원), △동네마당조성사업(안동시, 영덕군 등 10개시군, 4,742백만원),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확. 포장 및 환경 정비사업(경산시, 성주군 550백만원)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포항시 등 8개시군 686백만원)을 시행한다.

도 단위 특성화 대표사업으로 △고택, 종가, 한옥마을 탐방 자원화사업(경주시, 영덕군 등 10개시군 1,000백만원) △샛강 살리기 생태환경복원사업(포항시 등 20개시군 2,300백만원)을 △테마가 있는 녹색 공원화사업 △옛길 생태탐방 조성사업 △온천지구 정비사업 △유원지 시설정비사업 등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하여 확대 추진한다.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D/B구축사업으로 △자전거 이용실태 조사 D/B 구축사업 △물품전자 테크 부착사업 △공중 화장실 D/B 구축사업을 선정 선도적으로 추진키로 할 계획이다.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사업비 879억원에 1일 12,875명을 고용하여 지역경기 활성화 뿐 만아니라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 으로 희망근로 대표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사업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농번기 일손부족 사태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 군에 희망근로 인력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기동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여 일손이 필요한 보훈가족, 장애인, 고령농가 등에 신속히 지원한다.

희망근로 상품권 사용시 상품권 가맹점에서 5%의 대금을 할인하거나 구입물품(농산물 등)의 5%를 덤으로 주는 사랑나눔 운동을 경북도 차원에서 확대 추진키로 했다.

그밖에 의안으로 상정된 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으로는 읍. 면까지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농협으로 지정하고 농촌지역인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상품권 사용 범위를 읍. 면단위 농협 하나로마트를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희망근로 종사자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희망근로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희망근로사업은 “경제위기 극복에 일조하는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각계 각층의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에 조기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중요” 10대 대표브랜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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