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한미약품이 서울대 의대 출신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와 함께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한다.

한미약품과 MPO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전석 무료다.

MPO는 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올해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4악장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율로 진행된다.

지휘는 이종진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소프라노 김순영이 협연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과 MPO가 6년째 지원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 청록원의 ‘블루엔젤스 콰이어’가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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