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정부 각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자영업 종합대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가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일자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자영업 대책 관계부처와 주요 자영업 협·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과 이달 초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부처 관계자들,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자영업 비서관이 참석했다. 

업계에선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편의점네트워크, 한국마트협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회장단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작년 12월 발표된 정부의 자영업 종합대책 과제 124개 중 완료된 8개를 제외한 나머지 과제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자영업 대책 정책 과제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협·단체와 이를 공유하면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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