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원행 스님에게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어린이들을 위한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1억5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100여 개를 만들었다. 

제작된 선물세트는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매년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 제작 행사를 가져 지금까지 약 8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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