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협약을 3년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신한금융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대한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설상종목 대회 브랜드 권한을 유지하게 됐다.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사에서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왼쪽)과 김치현 대한스키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은 2015년부터 스키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등 설상 종목 국가대표 선수 5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협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선수들 개개인의 노력으로 설상종목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