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군·구 지역의 중소기업을 키우기 위해 114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특정 지역에 특정한 산업 분야의 생산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관련 업체가 다수 존재하거나, 관련 기술이 전수돼 내려오는 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19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역 혁신 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내외의 기업 지원 과제를 발굴해 이뤄진다. 특히 지역연고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 중소기업에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받아 현장 실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적으로 지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고산업의 경쟁력,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적절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평가 기준이다.

신청·접수와 관련해 중요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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