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8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8포인트(0.16%) 오른 2179.4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16%) 오른 2,179.69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2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68억원, 외국인은 45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77%), 기계(1.39%), 유통(1.07%), 증권(1.03%), 비금속광물(1.00%)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2.04%), 종이·목재(-1.08%), 전기·전자(-0.87%), 철강·금속(-0.7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7포인트(0.64%) 상승한 753.1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3.79포인트(0.51%) 오른 752.15로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5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에 비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18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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