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이노비즈기업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혁신금융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좌측), 이노비즈협회 조홍래 회장(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노비즈기업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임을 인증받은 기업을 뜻하며 이노비즈협회는 1만8000여 이노비즈기업의 대표기관으로 이노비즈 인증제도 관리와 함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창출 지원 등 인증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단체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 신규 인증기업 발굴 ▲보증료 지원 및 특화 금융상품을 통한 금융 우대 서비스 제공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안전망보험 무료 제공 및 글로벌 진출 서비스 제공 ▲일자리창출 및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통한 인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활성화하기 위해 이노비즈협회·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의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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