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6포인트(0.17%) 오른 2220.5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6포인트(0.04%) 오른 2217.61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2억원, 4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7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62%), 현대차(1.49%), 셀트리온(0.45%), LG화학(0.13%), 현대모비스(2.18%), LG생활건강(0.07%), 신한지주(0.78%)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8%) 내린 761.4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7포인트(0.21%) 오른 763.58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191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