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5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4포인트(0.53%) 오른 2092.7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0%) 오른 2081.92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0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7억원, 기관은 4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이 기간 1조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35%), 셀트리온(0.26%), LG화학(1.81%), 신한지주(1.23%), POSCO(0.21%)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4포인트(2.74%) 오른 729.6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4.78포인트(0.67%) 오른 714.94로 개장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8억원, 기관이 60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19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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