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서울시는 제2핀테크랩 입주기업 17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7월 문을 여는 제2핀테크랩은 위워크 여의도역점 6층에 자리 잡는다. 6인실부터 20인실까지 총 17개 사무공간과 회의공간 등이 있다.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 중 1억원 이상 투자유치 실적, 연 매출 1억원 이상, 직원 4인 이상 등을 충족하는 기업 중에서 선발한다.

시는 "기술 혁신성, 고용 인원, 투자유치 실적,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앞으로 금융산업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 기업은 최대 2년간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또 입주 기간 인큐베이팅, 멘토링, 국내외 금융사 네트워킹, 투자유치 컨설팅, 해외 기업설명회 등 여러 지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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