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한화생명은 1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9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 여승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FP 등 1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관리자 및 FP 30여명,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4명도 참석해 연도대상 시상식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 한화생명은 1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9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차남규 부회장(왼쪽)과 여승주 사장(오른쪽)이 여왕상을 수상한 강희정 FP명예상무(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19년 연도대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여왕상은 수원지역단 일왕지점 강희정(만 48세) 영업팀장(명예상무)가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수입보험료 80억원, 월납초회보험료 2억8000만원, 유지율 97%를 달성했다.

강 상무는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기업체 CEO 등을 중심으로 까다로운 고액자산가 눈높이에 맞춘 법인컨설팅이 장점이다. 고객입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절세, 상속, 노무 등 고객재무설계를 위해 부지런히 자기계발에 힘썼다.

그 결과 제주도에서 남편을 따라 낯선 수원에 올라와 지인 한 명 없이 FP에 입문했던 강 상무는 현재 관리하는 고객만 600여명에 달한다. 강 상무는 연도대상 2~3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4번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영업실적 외에 고객서비스와 CEO면접, 평판조회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FP명예상무에 지난해 임명됐다.

연도대상 여왕상 10회를 수상했던 정미경 FP명예부사장은 올해 연도대상에서 명예여왕으로 임명됐다. 정 부사장은 명예여왕으로 임명되며, 본인의 영업노하우를 동료FP들에게 전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고객의 요구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환경속에서 매 순간 더 나은 내일에 도전해온 FP 여러분들이 있어 한화생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종합재무컨설팅 역량을 갖춘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플러스 가치를 내재화해 고객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