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3일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7포인트(0.26%) 내린 2059.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08%) 내린 2063.25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50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그나마 낙폭은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3억원, 8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0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80%), 현대차(0.39%), 신한지주(0.54%), 현대모비스(0.47%)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13%), 건설(0.55%), 전기·전자(0.38%), 운송장비(0.33%) 등이 강세였다. 섬유·의복(-4.39%), 통신(-1.90%), 의약품(-1.72%), 유통(-1.42%), 종이·목재(-1.44%), 의료정밀(-1.12%), 화학(-0.7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4포인트(1.42%) 내린 696.8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1포인트(0.11%) 오른 707.74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1억원, 10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0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