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KB금융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5일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대회현장에 그룹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으며, 같은 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샛강 생태공원에서는 그룹 임직원들과 가족 등 80여명이 함께 ‘숨쉬는 샛강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Family Day' 행사는 워라밸 확산, 주52시간 근로제 도입 등에 맞추어 마련된 KB금융그룹 가족 행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진행한 ‘자녀와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클래스’에 이어 진행되었다. 이날 골프장 곳곳에는 갤러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부스 등 축제의 장이 마련됐으며, 'Family Day'에 초청받은 직원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모님께는 프로골퍼의 원포인트 레슨, 자녀들에게는 골프 놀이터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Liiv 플레이 그라운드, Liiv 패밀리 아일랜드 등 푸른 골프장 곳곳에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샛강 생태공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KB금융그룹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생태 보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샛강 생태공원에 아침 일찍부터 모인 직원 가족들은 환경 해설사와 함께 공원을 거닐며 한강의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환경에 유해한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을 제거했고, 수질 정화에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흙공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직원부터 행복해야 고객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KB금융은 평소 윤종규 회장이 항상 강조하는 것처럼 일과 삶의 균형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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