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5일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4포인트(0.10%) 오른 2069.1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9포인트(0.83%) 오른 2084.1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장 막판 대부분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7억원, 9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46%), 운송장비(1.12%), 의료정밀(1.09%), 통신(1.00%), 섬유의복(1.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1.95%), 전기가스(-1.06%), 금융(-0.87%), 은행(-0.70%), 음식료품(-0.6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2포인트(0.74%) 상승한 707.75로 마감했다. 지수는 6.54포인트(0.93%) 오른 709.07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45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2원 내린 1178.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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