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MU-MIMO(다중 사용자 다중 입출력) 기술을 활용해 5G 상용망에서 기지국(AAU) 최고속도 2.6Gbps를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MU-MIMO는 5G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여러 단말이 동시 접속해도 속도 저하를 막는 기술이다. 빔포밍을 통해 전파를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전송하기 때문에 전파 간섭을 줄여 고객 체감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도 늘어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13대 이상의 5G 단말로 동시 접속속도를 측정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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