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61명에게 치료비 8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기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치료비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중증질환자 2300여명에게 치료비 106억원을 후원했다.

▲ 12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은행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이정재 홍보모델(앞줄 왼쪽 두 번째),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이날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은행장, 홍보모델 배우 이정재, 근로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치료비 지원을 받은 근로자 이민규(가명)씨는 “아이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중기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 하고 있다. 치료비뿐만 아니라 중기 근로자 자녀 7500여명에게 장학금 123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415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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