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GS건설이 건설업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분양물량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 감소했다”며 “올해 목표 분양물량은 2만9000세대로, 이를 달성한다면 주택부문 매출이 다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실적으로는 매출액 10조9000억원, 영업이익 8478억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분양목표 중 85% 이상 달성하면 주택부문 매출은 2020년 7조원을 회복, 과거와 같은 주택부문 중심 이익 성장세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GS건설은 건설업 평균 PER 7.7배, PBR 0.9배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됐다"며 "전환사채(CB) 100% 전환을 감안해도 PER 6.8배, PBR 0.9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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