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LG생활건강이 자사 직영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중단했다.

1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로드숍 '더페이스샵'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쇼핑 종료에 대해 공지했다. 이들 브랜드는 "회사 내부 정책으로 인해 6월 7일부터 온라인몰 구매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안내했다.

구매 서비스 외에 제품정보와 프로모션 안내, 매장정보 조회 등 나머지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가맹사업 대상인 두 브랜드에 대해서만 온라인 구매 서비스를 중단했다"며 "가맹점주와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정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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