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8%) 내린 2091.71로 출발해 몇 차례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290억원, 개인은 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21%), 은행(-0.36%), 전기·가스(-0.72%), 철강·금속(-0.90%), 전기·전자(-0.08%)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0.24%), 통신(0.44%), 증권(0.92%)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1.27포인트(0.18%) 오른 723.52로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1290억원, 개인은 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186.5원에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