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9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07포인트(1.24%) 오른 2124.7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83포인트(0.99%) 오른 2119.5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072억원, 기관이 1695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25%), SK하이닉스(5.99%), 셀트리온(1.68%), LG화학(0.87%), 신한지주(0.88%), LG생활건강(2.70%)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85포인트(0.40%) 오른 717.71로 종료했다. 지수는 6.80포인트(0.95%) 오른 721.66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2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52억원, 기관은 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내린 1176.1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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