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1일부터 무역애로상담센터(TradeSOS) 상담 분야에 인사·노무를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 가능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공인 노무사가 근로기준법,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연차 유급휴가 관리 등 인사·노무 사항을 일대일로 상담해준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무역애로상담센터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역협회의 한 관계자는 "기업은 매년 개정되는 근로 관련 법을 숙지해 정확하게 적용해야 하지만, 중소기업은 모든 정보를 직접 찾아볼 여력이 부족하다"며 "그간 비용 부담 등으로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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