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0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1%) 오른 2131.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00포인트(0.14%) 내린 2121.78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5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22억원, 개인은 148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9.61포인트(1.34%) 오른 727.32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1.83포인트(0.25%) 오른 719.54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838억원, 외국인이 52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124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떨어진 달러당 1162.1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달러당 1172.9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오전 10시 26분께 1170원 선이 무너지자 하락에 속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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