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NH농협은행은 21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중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들께 감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말벗서비스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 21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남영수 부행장(첫줄 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과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첫줄 오른쪽 1번째)이 6.25참전용사 어르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묵념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 후원품 전달, 현충원 탐방, 현충탑 헌화 참배, 즉석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협은행 남영수 부행장과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등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2~3회 홀로 거주하시는 15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민족은행으로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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