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4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1포인트(0.03%) 오른 212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0포인트(0.22%) 오른 2130.32로 출발해 장 막판까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6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9억원, 9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09%), 건설(1.64%), 운송장비(1.13%), 기계(0.6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1.55%), 운수창고(-0.80%), 종이·목재(-0.66%), 유통(-0.5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4.95포인트(0.68%) 내린 717.69로 종료했다. 지수는 2.40포인트(0.33%) 오른 725.04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3억원, 53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236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5원 내린 달러당 1156.5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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