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6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1%) 오른 2121.8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07%) 내린 2120.20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5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5%), 은행(0.71%), 전기·전자(0.52%), 전기가스(0.4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1.60%), 기계(-1.24%), 종이·목재(-1.16%), 화학(-0.8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65포인트(0.09%) 내린 709.37로 종료했다. 지수는 0.13포인트(0.02%) 오른 710.15로 개장한 후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24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0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156.6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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