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2일 두동지구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사업시행자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약 167만㎡ 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약 2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자금 조달을 했다. 또 11개 입주 기업의 토지매입비용 약 722억원을 지원했다.

▲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하승철 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황윤철 행장은 두동지구 사업 현장(창원시 진해구 두동)에서 열린 두동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하승철 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 행장은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물류 클러스터’가 두동지구에 조성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BNK경남은행이 대한민국 글로벌 물류단지의 중심이 될 두동지구 준공에 기여해 뿌듯하다. 첨단물류단지와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동지구는 167만7000㎡(약 51만평) 규모에 423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 첨단물류단지이다. 주요 단지로는 첨단물류 36만㎡와 주거 45만㎡(공동주택 7446가구)가 조성된다. 진해IC와 3km, 부산항 신항과는 9km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출입 및 내륙권역 물류의 신속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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