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5포인트(0.33%) 오른 2,058.7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46%) 오른 2,061.55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었다.

외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04억원과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8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4.44%)와 삼성전자(1.00%), 현대모비스(0.22%)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6%), 섬유·의복(0.99%), 증권(0.98%), 의료정밀(0.95%), 종이·목재(0.87%), 기계(0.69%), 제조(0.61%), 비금속광물(0.31%), 건설(0.23%)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0.86%), 은행(-0.72%), 의약품(-0.71%), 서비스(-0.30%), 유통(-0.2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10포인트(1.38%) 오른 666.9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1억원과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6.67%), 케이엠더블유(6.31%), 스튜디오드래곤(3.74%), 헬릭스미스(0.99%), 펄어비스(0.76%) 등이 올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