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이른바 '좀비기업'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미국, 유럽, 아시아, 중국, 일본 지역 상장사 약 2만6000곳(금융 제외)의 재무실태를 분석해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3년 연속 이자 규모가 영업이익을 넘어선 좀비기업 수는 작년도 기준으로 전체의 20% 수준인 5300곳으로 집계됐다.

작년도 좀비기업 비율은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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