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올해 상반기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8개 전업 카드사의 공시를 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가 95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9%(91억원) 감소했다.

업체별로 보면 하나카드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로 34.7%, 롯데카드는 12.5% 감소했다. 우리카드는 비용 절감 노력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로 1.6% 주는 데 그쳤다.

카드업계는 하반기에 악재가 예정돼 있어 실적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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