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0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5포인트(1.05%) 오른 1960.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16%) 오른 1942.99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08억원, 개인은 60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2.08%) 오른 607.01로 종료했다. 지수는 2.50포인트(0.42%) 오른 597.15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274억원, 외국인이 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23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208.3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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