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신제품 갤럭시노트10의 개통이 시작된 20일 개통량이 전작인 갤럭시노트9 때보다 16%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망 불법보조금의 재원이 되는 리베이트(판매수수료)가 최고 40만원가량 유포됐지만 과열 분위기가 형성되지는 않으면서 번호이동이 전작보다 2% 정도 감소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자 대상 개통이 시작된 전날 총개통량은 약 22만1000대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갤럭시노트9의 첫날 개통량 19만1000대보다 16%(3만대)가량 많은 수준이다.

번호이동 건수는 약 2만9180건으로 전작보다 약 2%(558건) 줄었다. 번호이동이 감소한 것은 당초 우려와 달리 시장에서 과열 분위기가 없었음을 방증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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