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자영업자 고객 지원을 위한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경영·상권·창업 관련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성공한 자영업자의 1:1 멘토링과 함께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인별로 맞춤 지원한다.

▲ 1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진행된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특히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기존 금융권에서 운영하던 컨설팅 센터와는 달리, 신한 SOHO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매출 상승 효과를 유도하는 자영업자 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자영업자의 성공 지원은 물론 창업 예정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본격 출범한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의 개소식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 SOHO사관학교 출신 멘토단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및 멘토단 위촉장 수여, 멘토단 대표의 소감 발표, 자영업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개소식에서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을 통해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자영업자 경영지원에 대한 Total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는 서울 3개 지역(강남구, 중구, 금천구)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운영 경과를 검토해 추후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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