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유무선 통신비 연체액이 57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유무선 통신비 연체 건수는 52만7137건, 연체액은 574억6400만원에 달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242억800만원, KT가 213억3800만원, LG유플러스가 119억1600만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34억7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108억5300만원이었으며 40대가 94억8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윤 의원은 "소득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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