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5G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중국 이통사들은 상반기부터 주요 도시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달 말 공식 상용화할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2일 갤럭시노트10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는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어서 4분기 중 5G 보급형폰 갤럭시A90 5G, 플립형 핸드폰 'W20 5G' 등 5G 스마트폰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W20 5G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만 내놓는 플립폰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가 무너진 중국 시장 점유율을 다시 회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70만대를 출하해 0.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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