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9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0.46%) 오른 2080.35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7월 24일(2082.30)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070.53에서 출발한 뒤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09억원, 기관은 98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59포인트(0.09%) 오른 645.71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에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97억원, 개인이 2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9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193.6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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