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총 13개 점포가 오는 26일 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희망자는 입찰하고자 하는 호실의 내정가를 먼저 확인 후 그 이상의 금액으로 희망금액을 입찰서에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호실별로 접수된 입찰금액 중 가장 높은 금액의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며, 호실별 내정가는 분양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상가의 내정가는 사임당로 대로변 1층 상가를 기준으로 3.3㎡당 2800만~37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장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강남, 서초권 신규 공급 상가의 분양가가 1층 기준 3.3㎡당 5000만원을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상당히 경쟁력 있어 분양공고 이후 특히 투자자의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찰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4시에 개찰 및 낙찰자 발표를 진행한다. 낙찰자 계약은 다음날인 27일에 진행된다. 입찰 신청, 개찰, 계약은 모두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상가 분양홍보관(서울 서초구 반포대로16길 7)에서 진행된다.

▲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신청 자격은 청약통장 및 세대주와 무관하게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자(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포함)는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법인 또한 가능하다. 1인당 입찰신청 점포수에 제한이 없어 여러 개의 점포를 낙찰 받아 계약을 할 수 있으나, 1인이 동일 호실을 중복 신청 시에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총 13실이 공급된다. 단지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 798세대와 16개층 규모 오피스빌딩을 품은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에 주거단지 6000여세대와 각종 업무시설도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상가는 사임당로 대로변 위치로, 반포대로 교대입구 삼거리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이 뛰어나 주변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상가가 위치한 오피스텔과 오피스 건물 1층부의 개방형 필로티와 단지 공개공지를 연결하는 오픈형 스트리트 상가로 특화된 설계가 적용됐으며, SSM 지정 점포를 제외한 모든 점포가 내부상가 없이, 외부와 면한 개방형 상가로 배치되어 외부 노출은 물론 상가 이용객의 접근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전체 연면적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2.8%로, 상가는 단 13실만을 갖춰 희소성이 뛰어나다. 또한 약 70%의 높은 전용률로 일반 상업시설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에는 키테넌트인 SSM도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6일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입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입점과 관련된 구체적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밖에 점포 내 환기를 위한 급배기 시스템과 개별 냉난방기가 기본으로 설치되며, 공용부에는 지열 냉난방기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건설중인 단지 바로 인근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2-25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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