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40주년 기념식 및 글로벌 포럼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혁신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기술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함께 “함께 하는 기술혁신, 스케일업 코리아”라는 슬로건으로 2030 산업기술미래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시대, 함께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글로벌포럼에서는 미국 밥 에반스 (Bob Evans, 전 오라클 수석부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독일 SIEMENS, 일본 NEC(닛폰전기), 국내 LS산전의 전현직 CTO의 주제발표와 함께 DT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산업계의 대응 및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산기협은 산업기술개발 진흥을 위해 1979년 민간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산업계 R&D 대표기관으로, 현재 기술혁신을 수행하는 대표기업 8600여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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