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후를 위한 공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 가입자가 120만명을 돌파했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로,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 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납입부금은 법률에 따라 수급권이 보호되고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상해보험 무료가입, 휴양시설 이용 지원,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노란우산이 노후소득보장이 취약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가입자 120만명 달성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럽 여행 상품권과 국내 여행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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