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81%) 오른 2044.6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3포인트(0.98%) 오른 2048.08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53.9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3억원, 4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포인트(0.28%) 내린 632.9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55%) 오른 638.22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오후에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90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5억원, 42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188.8원에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