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2일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본원에서 ‘산업기술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신보와 산업기술 R&D를 지원하는 KEIT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과 22일 ‘산업기술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와 KEIT는 산업기술 혁신기업의 추천 및 지원, 산업기술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 및 노하우와 네트워크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는 지난 10월초 ‘소재·부품·장비분야 경쟁력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해 2020년까지 총 1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KEIT 추천기업도 이 프로그램에 따라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소재·부품·장비분야 경쟁력강화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해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국가 산업기술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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