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26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센터장 이철승)가 주최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맘프) 2019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맘프 2019 행사에 외환사업부 직원과 외국인 마케터 등을 파견했다.

▲ BNK경남은행 외환사업부 직원과 외국인 마케터가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해외송금과 예금 등 금융 이용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봉사자로 나선 직원들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해외송금과 예금 등 금융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기념품을 나눠줬다.

외환사업부 최장현 부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이주민축제 맘프 2019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올해도 행사 지원을 하게 됐다. 이주민과의 소통과 문화 다양성 등 맘프 행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많은 지역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맘프 2019 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 2일 맘프 2019 행사 주최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협찬금을 기탁한바 있다.

한편 MAMF 2019는 주행사(다문화 퍼레이드ㆍ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ㆍ마이그란츠 아리랑 등)와 부대행사(프린지&버스킹 페스티벌ㆍ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ㆍ길거리음식축제 등) 그리고 특별행사(스리랑카 국립청소년예술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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